1.
범신이가 ts 됐다면 범신 수녀원장님이 십자가 묵주 휘두르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반하는 준호(노답
1-2.
영신이가 ts로 남자였다면 범신이한테 장가들거라고 했다가 안된다고 해서 사제 되는거 보고싶다(노답2
1-3.
맨날 준호랑 영신이랑 범신이 덕질같이 하다가 막상 범신이도 같이 있으면 사랑의 라이벌 되는 유치물이 보고싶다(핵노답
2.
아니 왜 조선시대 과부 범신이 보고싶냐.. 젊은 서방이 있었는데 일찍 여의고 혼자 죽지못해 사는데 서당에서 내려온 이제 막 학 뗀 핏덩이 같은 준호가 심부름 왔다고 찾아왔다가 범신이랑 눈맞는거 보고싶다... 범신이의 특유의 우수에 찬 분위기에 홀리듯 매번 그가 사는 집에 찾아오는 준호.
3.
준호가 범신을 연모하는게 깊어져서 사제 그만두고 일반 성도가 됨.
새벽에 범신이 예배당에 혼자 있을때 뒷자리에 다가왔다가 누군가 범신이에게 쪽지로 고해성사를 원한다고 해서 범신이 누군가 돌아보는데 이미 고해성샤실에 들아가는 꽁무니만 보고 뭐여. 하는 범신이 고ㅎH성사실에 들어갔는데 상대가 대답을 안함. 뭐야 하고 슬쩍 고해성샤 실 내부에 있는 구멍에 시선을 대려는데 상대가 먼저 입열었으면 좋겠다. '사랑하면 안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큰 죄인걸 알면서도 놓을 수가 없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뻔하지만 빼박 준호 목소리에 범신이 얕은 한숨과 동시에 주름이 팍 늘었으면... 그리고 또 준호가 "상대방은 전혀 눈치 못채는거 같아요.. 좋아한다고 말이나 해보면 안될까요" 하는데 대답이 없던 범신이 뻑 빡쳐서 고해성사실 벽 발로 까면서 "야이미친놈아" 했으면 좋겟다 ㅋㅋ 늘어지듯 풀이 죽어서 고ㅎH성사실 벽에 기대어 있던 준호는 깜짝 놀래서 벌떡 일어날듯
당연히 안되지. 그걸 질문이라고 해? 야 너 나와. 나와봐~이새꺄. 진짜. 이게 가만 들어줄라니까.
어어어, 신부님 고해성샤를 하는 성도를 패려하시다니요, 엄연히 죄입니다!
뭐? 죄애애??? 너가 지금 죄를 논해? 야! 넌 신성모독감이야
야!!! 문열어!!!
뻑 고해성ㅅr실 문짝 뜯을 기세로 여는 범신이 때문에 준호가 질질 끌려나오기 직전에 소란에 사제실에서 나온 다른 신부님이 무슨 일이냐며 뛰쳐나와서 멈췄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맨날 셩당 찾아와서 비맞은 새끼고양이 같은 처량한 눈길로 저를 쳐다보는 준호 때문에 못산다 내가. 하는 범신이랑 너 개종은 어떠냐고 묻는 범신이랑 감히 어린양을 맘대로 개종시키려 하신다고 말대꾸하는 준호 보고싶다. 어차피 안바꿀거 아니까 묻는거다 짜샤 하는 범신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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