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호가 정식 사제돼서 학교를 나왔는데 사는 집이 범신이 윗집 이었음 좋겠다. 둘이 뱍수사네 같은 주택에 살았으면 ㅋㅋㅋㅋ
2. 맨날 아침마다 베드로 신부님!!!! 하고 윗층 난간에서 불러재껴서 범신이 빡쳐서 부르지마!!!! 하면서 문 짝부실듯이 나오는거 보고싶다...
왜불러!
그냥 얼굴 한번 보려고 했습니다.(준호 특유의 말투로)
이 씹ㅅ...
막 욕 짓씹으면서 계단 두칸씩 뛰쳐올라가고 준호는 냉큼 히엑 하면서 뛰쳐들어가고
맨날 툭탁거리면서 살았으면 ㅋㅋㅋ
3. 범신이 손도 솥뚜껑만하고 여타 신부들과 달리 거치른 깡패의 느낌이 물씬 나니까 어디 가서 신부라고 하면 다들 게슴츠레한 눈으로 헤에?하는 반응이라 범신이 익숙한 반응에 자기 할일 하는데 준호가 더 씅질나서 저희 신부님 정말 신부님 맞습니다. 언젠가 제 신부도 하실거구요. 했다가 솥뚜껑같은 손으로 뒷통수 맞는 준호 보고싶다.
4. 범신이 김장도 할 줄 알면 좋겠다. 지난 육개월간 영신이 신경쓰느라 못했는데 아느날 아침에 물바가지 뜨려고 내려오던 준호가 계단 옆에 대야 한바가지에 포기 담고 있는 범신이 발견하고 헐 하는거 보고싶다. 생각보다 잘 담구는데 단점은 범신이 간을 보면 노답이었으면... 그냥 감으로만 만들때 잘만드는 범신이 보고싶다.
5. 종종 몸 나아가는 영신이가 와서 신뷰님~ 하고 놀러오면 준호가 눈에 안보이게 영신이랑 경쟁했으면 ㅋㅋㅋ 영신이는 뭣모르니까 ?_?하는 반응인데 알게모르게 슬쩍 범신이한테 안기려는 영신이를 길막해서 민망쓰럽게 한다던가. 자꾸 영신이 뭐 할때마다 걸치적 걸치적 구니까 범신이가 눈매가 쌱 날카로워 지더니 야! 하고 불러서 준호가 눈치 채셧나! 하고 긴장타는데 범신이 영신이 좋아하면 넌 죽어, 도둑놈 아녀. 하면서 준호 망상 깨부셨으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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